헤어진지 4개월이 지났다.
사귄게 대충 24개월이니깐 대충 1/6이 지난거겠지.
헤어졌지만 아직도 연락을 하고있다
서로 화가나서 한달간 연락을 안하기도 했지만 아직도 이야기는 하고있다.
얘가 착해선지 아님 미련이 남아선지 아직도 대화엔 응해준다.
4개월간 많은 일이 있었다
여러 사람도 좋아해보고 그중에 잘 맞는 사람도 있었다.
그러다가 문득 내가 그아이 그림자를 겹쳐 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자기혐오에 빠지기도 했다
그리고... 아 그때 그얘가 이런 기분이었구나. 그래서 이랬구나 하면서 떠오른게 굉장히 많았다.
내가 알아주지 못한게 너무 많았던거였다.
단 둘이 만났다. 싫은 티는 조금 냈지만 서로 평소처럼 이야기 했다
그아이는 점점 나처럼 바보 짓을 하고 있었다.
우린 헤어지고나서 서로를 이해하고 다시 또 닮아가고 있다.
난 사람들 대할때 그얘가 대하듯이 사람들을 대하고 있고
그얘는 딴 사람들에게 내가 했듯이 행동하고 있다
우리가 다시 만나서 다시 사귀고 다시 행복해 질 수 있을꺼란 생각은 안한다
둘다 정때려고 정말 별짓을 다했으니깐
그런데도 난 희망을 갖고 있고
그아이는 날 거부하고 있다
안될껄 알면서도 왜 이러고 있는건지 모르겠다.
대체 시간이 얼마나 더 지나야 한단말인가
한달에 한번은 꼭 이렇게 힘들어진다



최근 덧글